23일 밀양연꽃단지에 드론을 이용해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밀양연꽃단지 내 38필지, 7만1472㎡에 드론을 이용한 진딧물 항공방제를 23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연꽃을 보호하면서도 방제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연잎 사이로 약제 살포가 가능한 드론을 이용했다.
밀양연꽃단지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8월 1일부터 16일) 기간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연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년 11월 첫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연꽃단지가 밀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단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