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등 현장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23 15:08

23일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제9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 창원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처리시설,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가졌다.

오는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은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 1만4000㎡ 규모로,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보호센터,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놀이터는 창원시 3만 반려견 가구의 기존 도심공원 내에서 발생하던 비반려인과의 갈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은 성산구 창곡로108번길 8에 위치해 있으며, 음식물량 증가에 따른 기존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2017년 7월 증설공사에 들어가 2019년 12월19일 준공했다.

사업비 149억9700만원이 투입돼, 일일 처리용량이 기존 100톤에서 200톤으로 증가되고, 진해음식물자원화처리장이 2020년 1월1일 사용 종료됨에 따라 기존 창원 음식물류폐기물 외에 진해지역 음식물류폐기물도 수용해 처리가 가능해졌다.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은 성산구 적현로279번길 182에 일원에 위치해 있고, 현재 운영 중인 1단계 시설의 매립연한이 도래해 2단계 시설 증설공사 중이다.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매 회기마다 소관 부서의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활동에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지난 2년간 환경해양농림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했다. 환경해양농림 분야가 창원시 전체 예산의 24%를 차지할 만큼 굵직한 사업이 많고, 사회적인 이슈와 쟁점이 될 만한 일들이 많았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