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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창의적 정책 대안 기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6-24 17:00

문재인 정부, 국민경제자문위원 자료출처/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 수립에 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이 6월 24일 총 24명, 재위촉 15명, 신규 위촉 9명으로 선임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공식 출범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 제93조제1항)으로 과학기술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헌법상 3대 자문기관에 속한다.
 
대통령(의장), 부의장 1인, 30인 이내의 민간위촉위원 5인(임기1년) 이내의 당연직 위원, 중앙행정기관장·출연연구기관장 등 사안별 지명위원으로 구성으로 활동한다.
 
금번 선임으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은 부의장(이제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을 포함한 기존 위원 3명과 금번 6월 위촉된 24명 등 총 27명으로, 전체 위원의 과반이 재신임되었고, 9명의 신규 위원(男 4, 女 5)이 추가되어 새롭게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
 
신규 위촉위원들은 안상훈(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조복현(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송원근(경남 과기대 경제학과 교수), 전병유(한신대 사회혁신 경영대학원 교수), 박태영(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오형나(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이레나(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원장), 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윤미경(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등 9명이며, 신규 위원 중 여성이 총 5명을 차지함에 따라 전체 위원(27명) 중 여성비율은 40.7%(11명)이다.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구성 민간위원(27명) 부의장 이제민(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거시경제 분과회의(7명) 민생경제 분과회의(7명) 혁신경제 분과회의(6명) 대외경제 분과회의(6명)이 위촉되었다.
 
이제민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에 앞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과거와 동일한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세계 경제의 지속적 침체와 디플레이션 위협, 비대면 관계의 확대와 구조적 변혁, 불평등의 가중, 전염병․환경․기후 변화 등 新 패러다임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미래 개혁 방향에 대해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하도록 제3기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개최된 첫 합동회의에서는 「최근 경제동향(정형권 자문관)」, 「코로나19 이후 노동(신광영 민생분과 의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민간위원들 상호간 자유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경제․경영․노동․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Think Tank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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