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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25 13:56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 돼 취업취약계층 생계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업자, 무급휴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보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25억5000만원, 지방비 2억5000만원으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90% 보조로 예산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특히 올해 지난 2월 23일부터 휴업한 자영업자, 사업주 확인 무급휴직확인서를 첨부한 무급휴직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범위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 보다 훨씬 완화됐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담당으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사업, 읍면별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장려사업 등 15개 사업장 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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