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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와 농협중앙회 밀양시 연합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0년 산지유통종합평가 및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전국 85개 시 군 중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 산지유통조직의 전년도 생산, 유통, 가버넌스 실적 등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인센티브 292억(무이자 자금 118억원, 저금리 자금 174억)을 지원받아 농산물 원물 확보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는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산물 판매에 노력하는 연합사업단과 산지농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산지유통의 규모화 및 전문화에 힘써 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