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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 수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0-06-27 08:27

지역 발전 공로 인정받아 행정대상 수상 영예 안아
상패를 수여받고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제공=남양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시장은 2018년 민선7기 남양주 시장에 부임한 이후 지난 2년간 왕숙신도시 유치, GTX-B노선 등 철도교통 문제 해결, 정약용 도서관 개관, 하천정원화 사업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사 관계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공연과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의 대회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제공=남양주시청

이날 축사에서 조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오늘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김용숙 회장님께서 고심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이러한 세계적, 국가적 어려움을 우리가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 정확한 방향도 잡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와 광역단체, 지방행정은 국민을  보호하고 안심시켜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오늘 주신 이 영광스러운 상을 거울삼아 사회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더 나은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특히, 이날 20여명의 남양주 시민들이 조 시장의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했으며, 조 시장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축하피켓을 흔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 조 시장은 수상 축하를 위해 먼 길을 오신 시민들을 모시고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의원회관, 사랑재 등을 함께 둘러보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조광한 시장(뒷줄가운데)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시민들과 단체 사진촬영./사진제공=남양주시청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제 생일도 잘 안챙기는 사람인데 이렇게나 많은 축하를 받으니 감사하고 쑥스럽기도 하다”며, 이어“시민들께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제가 시장을 하는 이유이자 제 간절한 마음이며, 시민들께서 남양주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번째를 맞는‘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매년 의정, 행정, 교육,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이날 행정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초단체장 부문에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금충섭 김천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병수 울릉군수가 각각 수상했다.
 
 hankil68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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