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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1:04

코로나 19 서울시 발생현황.(제공=서울시)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7명이 늘어서 1,305명으로, 356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94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

신규 확진자 7명은 해외접촉 1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3명, 기타 2,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 관악구 왕성교회 발생현황 >
24일 관악구 왕성교회 교인인 3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후, 같은 교회 교인 및 교인의 직장동료 등이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4명이며 같은 교회 교인 22명, 교인의 직장 동료 2명이다.

서울시는 왕성교회 관련 1,64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추가 확진자 23명을 제외하고 음성 1,233명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송파구 소재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왕성교회 교인 30대 남성이 26일 최초 확진 후, 직장 동료 1명이 28일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접촉자 포함 2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고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음성 26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해당 회사 층에 대해 임시폐쇄와 긴급방역을 실시하였고 접촉자 모니터링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소재 카드회사에 근무하는 왕성교회 교인 30대 남성이 26일 최초 확진 후, 직장동료 1명이 28일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확진자 2명이 근무한 5층 전 직원 18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였고 확진자 근무 층은 임시 폐쇄하였다.

시는 접촉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발생현황 >
27일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20대 교사가 최초 확진 후, 28일 3세 원생이 추가 확진판정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이다.

원생 및 교사 등 7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73명 전원 음성이다.

시는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방역과 임시폐쇄를 실시하였다.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마포구 서울산업진흥원 발생현황 >
27일 마포구 서울산업진흥원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포함 14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음성 27명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시는 28일 해당 건물 긴급방역과 사무실이 위치한 층에 대한 임시폐쇄를 실시했고 CCTV 확인 및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조사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hoejihy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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