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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함안군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29일 제264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함안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조직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과 의령‧함안‧창녕 기강권역 관광벨트 행정협의회 명칭 변경안을 원안가결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점검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으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보고에서 함안군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한 이관맹 의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철저, 일반회계 세출예산 과도한 이월 지양 등 9개 항목을 지적하고 2020년도 결산과 2021년 예산편성 및 집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에서 성재기 의회운영위원장은 ▲조성중인 파크 골프장은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36홀로 규모 확대 ▲지역자원융복합 산업화 시범사업은 농업인 참여를 위한 저변확대 및 소비자 홍보철저 ▲삼칠(칠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현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포화 시 대처 방안과 대형 차량 진‧출입로 대책 수립 ▲함안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현장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방안 강구 ▲입곡 온새미로공원 조성현장은 주민참여형 소득창출 방안 모색 및 캠핑장 조성지를 유지관리비가 적게 소요되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대체 촉구 ▲함안군 지역자활센터 건립 현장의 자재, 장비 등을 지역 업체로 이용토록 시공사와 협의 ▲함안군 공설장례식장은 장례식장 내 음식물 이동통로 설치와 조경수 식재 ▲군북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현장의 도막포장 구간 부분 침하 보수 등을 반영해 줄 것 등을 당부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용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함안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소통과 협력’,‘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함안군의회에 보여주신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의회는 오는 7월1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ilsaeng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