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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일본, 몰염치 수준 최상위권”...(WTO) 사무총장 후보 출마에도 부정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6-30 00:04

청와대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청와대는 주요 7개국, G7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일본이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몰염치의 수준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29일 청와대 고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일본의) 몰염치 수준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라며 "이웃 나라에 해를 끼치는 데 익숙한 일본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에 더 놀랄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발표도 아니고 일본 언론의 보도라면서, 그에 대해서 입장이 없고 확인해드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 특히 선진국들은 일본의 이런 수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G7 확대와 한국 참여 구상에)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기존의 G7은 낡은 체제로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G11이나 G12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데, 문 대통령 생각은 어떠시냐”는 제안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1년을 맞은 것과 관련, “지난 1년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일본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을 대하는 한국의 자세가 G7과는 다르다’고 우려를 표했다”며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미국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출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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