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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구례군에서 2020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례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강은석 구례경찰서장 등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19년 정기회의 건의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주요 논의 사항인 구례읍 도시재생 스마트안심가로 조성, 치안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전한 구례군 만들기, 사회적약자 교통안전활동 강화 등 6개 안건에 기관·단체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지원청 주변 교통안전문제 협조, 국민임대주택 인근 도로의 횡단보도 및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건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밖에 구례군 이장단에 대해 지역치안 안전을 위한 각종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만큼 각종 범죄 근절과 군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합심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강은석 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특히 지역교통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협의해가자”라고 말했다.
구례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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