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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소통으로 확실하게 행복해지는 의창만들기’ 주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30 16:47

하반기 구정운영 방향 제시
홍명표 의창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가 2020년 하반기를 맞은 시점에서 앞으로의 구정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올 상반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면, 하반기는 코로나 확산방지와 더불어 각계각층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효과적인 구정수행과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특히 하절기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본바탕이 되도록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불법행위 근절로 법질서를 바로 세워,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소통으로 확실하게 행복해지는 소확행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민에게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2020년이 되도록 주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표 의창구청장 '찾아가는 주민간담회'.(사진제공=창원시청)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로 소통의창 만들기

의창구는 창원대도약․대혁신의 성공적인 기반 마련과 소통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홍명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는 6월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명표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주민들의 주 관심사인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현황 ▲재료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기존 블랙위크와 골든 프라이데이를 통한 ‘착한소비 붐’ 이벤트 추진 ▲창원수목원 개원 등을 홍보하고, 주민건의∙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민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경로당, 스포츠 동호회 등 다방면의 주민대표를 만나 시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명표 구청장은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창원시의 큰힘이 된다”며 “애정어린 관심으로 인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소통과 공감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렴교육.(사진제공=창원시청)

▶다양한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

-전 직원 청렴 내재화 통해 청렴도평가 최우수 달성 목표

의창구는 공감기반 청렴시책 추진으로 공직사회 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에 청렴가치를 내재화 해, 청렴도평가 최우수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올 상반기 의창구에서 추진했던 청렴도 향상 시책은 먼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반기 청렴문구공모전’이다.

지난 5월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의창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72개 문구가 응모돼, 최종 12개 문구를 우수작으로 선정∙시상하고 우수작을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둘째, ‘청렴밥상 체험’이다. 매달 셋째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채식위주의 청렴밥상을 제공했다.

이는 옛날 청백리의 검소한 생활과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청렴 시책이다.

셋째, ‘반부패∙청렴서약식’이다. 지난 3월16일 간부공무원의 반부패∙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포함한 의창구 전 직원들의 참여로 청렴실천 다짐을 확산해 나갔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8월 중 청렴실천다짐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 대비 청렴도 취약분야에 청렴해피콜을 강화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주남저수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주민간담회.(사진제공=창원시청)

▶법질서 확립 통한 바로 선 의창 만들기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 대응

의창구는 최근 만연해 있는 건축 등의 불법행위를 바로 잡고자 정기∙수시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잣대로 법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강력한 의지다.

올해 의창구는 불법건축물에 대한 정기∙수시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194건을 적발하고 113건의 시정조치를 이끌어냈으며, 2018년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로 515건의 위반건수에 대한 206건의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위성판독 위반건수는 올해 총 499건으로 현재 시정조치 중이다.

최근에는 주남저수지 인근 유수지에서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이고 강력한 점검으로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환경을 보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18일과 25일 2차에 걸쳐 주남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주남저수지내의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가졌다.

또한 6월22일 주남저수지 사업소에서 주남저수지 유수지 내 불법행위 관련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함을 공감하고 상호 책임감으로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7월10일까지 예정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합동점검을 통해 주남저수지 인근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명표 구청장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들이 법 위반에 대한 심각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주남저수지 인근의  불법행위 단속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만연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하절기를 대비해 대원근린공원 등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의창 만들기

-여름 재난∙재해 대비와 생활불편해소 위한 행정전방위 지원 총력

의창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4개 분야 21개 사업의 2020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하절기 종합대책은 ▲폭염, 침수취약지역, 취약계층, 도로∙농작물관리 대책 등을 포함하는 시민생활 안전대책 10개 사업 ▲클린시가지 관리, 공원관리 등의 시민불편 해소대책 7개 사업 ▲식중독예방과 오존∙미세먼지 관리의 보건위생 관리대책 2개 사업▲민간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대책 2개 사업이다.

의창구는 종합상황반을 운영, 각 분야별 주요 관련 부서장을 필두로 해당 임무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절기가 끝나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태풍 다나스와 미탁으로 인한 피해복구 공사를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34개소를 모두 완료해, 올해 우수기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홍명표 구청장은 “해마다 길어지는 폭염기간과 국지성 호우,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로 재난∙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무더위 기간 동안 구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부서에서 수립한 계획을 현장중심으로 실행해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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