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6-30 18:26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0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32개교 4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학교에서 원스톱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상반기에 예정되었던 교육이 취소 및 연기가 되자 비대면 교육 및 온라인 강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반영하여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마련차원에서 진행된 비대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전담인력을 활용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별 맞춤 흡연예방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체 동영상을 비롯한 교육 자료를 추가 제작할 계획에 있다.
박정숙 고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한 학교 흡연예방사업방향 전환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기획해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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