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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무료 집수리.(사진제공=통영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사량면봉사단(단장 이판돌)는 30일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고령(90세)의 노인으로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자부의 가출로 인하여 집안일을 돌볼 사람이 없어 장기요양서비스로 겨우 식생활 등 일상생활을 해결하고 있고 자녀 또한 배우자 가출이후 집안일을 돌볼 정신적· 경제적 여력이 없어 씽크대 노후화 및 파손, 곰팡이 핌 등 집안 내부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사량면 120민원기동대 봉사단은 긴급한 생활불편사항이 발생한 경우로 판단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실시, 주방 씽크대 및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양렬 사량면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면민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면민이 행복한 사량면을 만들기에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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