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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日수출규제 1년 맞아 "산업 강화해 일본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만들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2:4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이 1일 당 최고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1년을 맞아 극일 의지를 다지며, 산업 경제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수출 규제를 발표했을때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심대할 것으로 보고 걱정이 많았지만,  지난 1년 지나고 나서 보니까 오히려 그게 우리 스스로 기술개발을 하고 제품을 개발해서 자립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지난 1년이 이제 일본이 다시는 그런 것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근 일본이 G7국가에 우리를 초청한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과 WTO 사무총장 선출에서도 ‘이웃국가인 한국이 후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참으로 옹졸하기 그지없는 일본의 태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극일의 자세로 단호하게 입장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일본 정부가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전환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일본은 G7정상회의 참여, WTO 사무총장 출마 등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나라를 견제하고 발목을 잡는 데만 급급하다”며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일본이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제 방어적 극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공세적인 소부장 시즌2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최고의원도 “일본은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불화수소 등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는 치졸한 보복을 했지만 우리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규제에 흔들리지 않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소재·부품·장비 공급처 다변화와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1년 사이 주가가 2배 넘게 오른 반도체 소재회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 “반면 일본은 불화수소 생산업체의 순이익이 18%나 감소했다”며 “우리 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일본의 관광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아사히 맥주의 순이익도 줄어들었다. 일본 정부는 발등을 찍는 자충수를 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면서 일본의 각종 우리정부를 방해하는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양국관계를 이렇게 계속 악화시키고 있는 아베 정부의 행태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를 최악으로 몰고 간 ‘어깃장 외교’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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