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 취임식 생략 현장행정 대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5:05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인 양덕 배수장 점검
1일 김병두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이 취임 첫날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인 양덕 배수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이 취임 첫 날인 7월1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인 양덕 배수장을 방문, 시설물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병두 구청장의 취임 첫 현장행정으로 재해위험시설을 찾은 것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김병두 구청장은 “폭우로 인한 주민 불편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하수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두 구청장은 이날 오전 이덕형 대민기획관, 유관태 행정과장 등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데 이어 간부공무원들과의 첫 상견례를 겸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승진자∙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1981년 7월1일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구 환경미화과장, 진해구 행정과장, 행정국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2019년 1월 서기관 승진 후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을 역임했다.

이후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으로 1년 재임한 뒤 이번 정기인사발령으로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 마산회원구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김병두 구청장은 “통합 10주년 해에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도약, 대혁신’이라는 2020년 시정목표에 맞게 구민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