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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보건당국 '초비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6:26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주시-자치구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련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모색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최근 들어 5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6월27부터 5일 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38번환자(30대, 여성, 해외입국자)1명을 제외한 22명이 지역감염으로 학인됐다.

이중 광륵사發 6명(광주 34, 35, 36, 39, 40, 41번), 방문판매업체인 금양오피스텔發 9명(광주37, 43, 44, 47, 48, 49, 50, 51, 56번), 제주도 여행자가 입원한 해피뷰병원發 5명(광주45, 52, 53, 54, 55번),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광주 42번), CCC아가페실버센터 요양보호사 1명(광주 46번) 등이다.

확진자 22명 중 60대 이상이 16명, 50대는 6명이며 여성이 12명, 남성 10명이다.

광주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광륵사는 오는 13일까지 집회금지 및 강제 폐쇄한 상태며, 금강 오피스텔도 시설을 페쇄 조치했다"며 "해피뷰 병원은 1차 병동 폐쇄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42번과 46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공익형 일자리사업 2주간 전면 중단 등 접촉자에 대해 일제 검사의뢰 했다"면서 "중앙대책본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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