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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7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려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7:03

문화복지 분야 매정마을, 경관환경 분야 신천마을
고성군이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 분야 동해면 매정마을과 경관환경 분야 회화면 신천마을이 각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한 문화복지 분야 동해면 매정마을과 경관환경 분야 회화면 신천마을이 각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5개 분야 예심을 통과한 12개 마을이 참여해 사업계획 서류평가 및 현장심사, 최종 발표 및 질의 답변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본 경남도 대회는 분야별 도 대표를 최종 선발하는 행사이다.

문화복지 분야에 출전한 매정마을은 ‘건강한 이웃이 최고의 복지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지역 여건을 주민들이 함께 극복하고 이웃이 모두 건강해야 마을도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매월 실시하는 공동급식,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주민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마을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어 심사위원 들에게 좋은 평을 받게 됐다.

경관환경 분야에 출전한 신천마을은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장수 꽃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출전해 주거환경 악화, 지속적인 인구감소, 마을의 활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해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청소하고, 꾸미고, 가꾸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 신천6美를 선정 발표하게 되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이종일 건설과장은 “마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마을이 아름다워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활기찬 마을로 변화되어간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유지를 위한 군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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