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호항 선박 화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7-02 07:22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일 오전 0시50분쯤 통영시 정량동 동호상가 앞 계류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호(9.77t, 근해통발, 통영선적)에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한 행인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통영해경 구조대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했다. 불은 A에서 함께 계류되어 있던 B호(9.77톤, 연안자망, 통영선적)와 C호에 번졌으나 긴급 출동한 통영해경 구조대가 빠르게 C호를 이동 조치하여 C호는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A호와 B호의 물적 피해 상태는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은 자신이 배에 불을 질렀다며 자수한 A씨(미상)의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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