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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공연 및 온라인 문화강좌 컨텐츠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창준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3:33

호국보훈의 달 공연 영상부터 실시간 온라인 강좌까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콘텐츠 ‘한국전쟁 70주년 그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아시아뉴스통신=정창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온라인 문화강좌 등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평화문화진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6·10 민주항쟁을 기억하며’와 ‘한국전쟁 70주년 그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임시휴관 중인 문화시설에서는 각 공간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도봉구민청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피크닉>의 랜선 버전인 <피크닉 ON AIR>가 매주 온라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문화강좌를 컨셉으로, 5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함석헌 온라인 사상강좌’ 4편이 지난 6월 15일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장사상으로 만나는 함석헌의 평화’라는 부제로, 함석헌 선생님의 씨알 사상의 진수를 압축해 담은 영상이다. 오는 7월부터는 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는 <김수영 문학관과 함께하는 한국 근현대 시인과의 산책>이 유튜브를 통해 찾아갈 예정이다. 

도봉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관련 업계에 간접적이나마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에게 문화를 통한 치유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앞서 3월 말부터 ▲온라인 소통공연 <진지한 라이브> ▲비대면 문화꾸러미 배송 <배달의 문화> ▲1인 청년대상 생활필수품 지원 <따봉이가 쏜다> ▲비대면 독서대출 서비스 <내일드림> ▲PC와 모바일을 통해 만나는 독서문화 <전자책서비스> ▲온라인 독서모임 <일일읽장>등 다양한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와 각 분야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접근 방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통해 지쳐있는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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