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5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도산면 연도 해상에서 좌초된 폐선대기선박을 이초했다.(사진제공=통영해경)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30일 오전 5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도산면 연도 해상에서 좌초된 A호(4.91톤, 감포선적, 폐선대기선박)를 3일 오전 6시 30분쯤 이초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고성파출소가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상 순찰중 좌초되어 있는 A호를 발견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A호를 확인해보니 엔진이 없고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고성파출소에서 A호 선박소유주 상대 확인 결과 A호는 현재 폐선 대기중인 선박으로 통영시 도산면 오륜선착장에 장기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통영해경은 "간조로 접근이 불가해 만조시까지 주변해역은 안전관리 했으며 오륜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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