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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타리 3670지구 제50대 '곽인숙' 총재 취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8:26

63년만에 첫 여성 총재 탄생,400여명 참석 축하
"열정으로 기적을 이루는 3670지구" 슬로건 내걸어
회원 1500명 증강으로 5500명 회원시대 만들터
전 회원 100달러 이상 기부 시대 열겠다
국제타리 3670지구 제50대 '곽인숙' 총재 취임.(사진제공=국제로타리3670지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50대 곽인숙 총재가 1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탄생한지 63년만에 첫 여성총재 취임이다. 

이날 지구 총재단과 82개 클럽 회장, 지구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 균 RI이사와  윤상구 로타리 재단이사,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완주 남원시장이 인사를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곽인숙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2020-21년도에 ‘로타리, 기회의 문’ 이라는 홀거 크나악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를 실천하며 ‘열정으로 기적을 이루는 3670지구’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친구가 같이 하는 로타리, 재미있고 보람있는 로타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총재는 "지구 회원 1500명(여성회원 1000명, 남성회원 500명)을 증강하겠다"며 임기동안 회원 5500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해 참석한 회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면서 곽 총재는 "전 회원 100달러 기부에 동참해 무기부 제로화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로타리 재단과 장학문화재단에 대한 꾸준한 기부확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프로젝트지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곽국제타리 3670지구 제50대 '곽인숙' 총재./아시아뉴스통신DB


곽 총재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한 회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로타리안과 가족들이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매년 "소아마비 박멸, 수자원과 위생문제, 질병예방과 치료, 모자보건, 기본교육과 문해력 향상,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평화와 분쟁해결 등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로타리안이 할수 있는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인숙 총재는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소속이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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