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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 마스크 전달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03 10:55

"코로나19 극복 함께 하겠습니다!"
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 마스크 전달.(사진제공=김제시청)

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이원규)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최병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향우회 교민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일회용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미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김제향우회 회원(회장 강성준) 약70세대
3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5월 초순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만원과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기부금 100만원으로 구입한 마스크 3000장을 2일 EMS를 통해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로 발송했으며 1~2주 이내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욕/뉴저지주는 미국 50개 주중 확진자 및 사망자수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는 정점을 찍고 감소했으나, 최근 타 지역의 재확산으로 미국 내 발생자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원규 회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향우회원들이 힘든 상황을 맞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 마음을 모았다”며 “마스크가 뉴욕 김제 향우회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식을 전달받은 강성준 미주 동부지역 김제향우회 회장은 “본국도 어려우실 텐데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교표들까지 염려와 신경을 써 주셔서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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