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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7-03 11:06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구청 주변 상가지역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2일 구청 주변 상가밀집 지역과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가졌다.

단계적 개학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그동안 위축됐던 청소년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어 구청 주변 주류 판매업소가 밀집된 거리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주변을 위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제한 업소 등에 대한 계도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은 물론 유흥업소와 학교 주변의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사항과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의 나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은영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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