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7-03 11:23

2일 창원시가 서성동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과 청소년보호 민∙관 합동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저녁 서성동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과 청소년보호 민∙관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시민공감대 조성과 성매매근절, 청소년보호를 위해 창원시와 경상남도, 마산중부경찰서, 창원교육지원청, 진전면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성매매를 둘러쌀 잘못된 통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 성매매근절을 위한 시민 실천지침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창원시는 성매매집결지를 중심으로 순찰횟수를 늘이고, 정기적인 합동캠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인권향상과 집결지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은 많이 확산됐으나,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가 존재해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