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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 인정 "평생 반성하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3 13:28

단디 성폭행(사진-단디 인스타그램)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단디가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단디의 준강간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단디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어 "술에 취해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가 너무 밉다"라며 "피해자, 피해자 가족에게도 너무 죄송하다. 죗값을 치르고 나와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단디는 지난 4월 초 여성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B씨의 여동생 C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단디의 선고 공판은 이달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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