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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5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유치원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발생에 따른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자재의 공급∙유통∙보관∙조리 시 위생적 취급과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기구 세척 또는 살균∙청결 여부 ▲쥐와 해충 예방시설 설치 여부 ▲위생적 식품 보관 여부 ▲화장실의 청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의 중요 검체인 보존식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와 식재료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승임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인 만큼 빈틈없는 점검과 손 씻기 생활화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식중독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