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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두 번째 만남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7-04 13:30

4일에서 5일까지 전통사찰 제9호 옥천사에서 진행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일 오후 1시부터 7월 5일 12시까지 전통사찰 제9호 옥천사에서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6일 진행된 ‘봉주르 시왕, 하와유 나한’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대왕의 귀환'이란 주제로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릿 광대의 옥천사 이야기, 옛 나무 나한그리기 인경 체험, 환수문화재 이야기, 컬러링 및 캐릭터 옥천사 스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외로 밀반출된 문화재 환수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려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되돌아온 성보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상호교류하며 삶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해당 공모사업은 모든 고성군민들께서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께서 전통사찰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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