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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전북교육청,청소년 비판적 성찰 역량 함께 키운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04 14:23

4일과 오는 11일 주말 이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시범 프로젝트 운영
전주시 청소년에게 21세기 핵심역량 교육인 비판적 사고 역량 및 민주시민 소양 함양 기회 제공
전주시 야호학교·전북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시범 프로젝트 운영..(사진제공=전주시청)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로 했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야호학교 청소년과 코칭단 등 20명을 대상으로 21세기 핵심 역량 교육인 비판적 사고 역량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야호학교와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히 미디어를 다룰 수 있게 돕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자 자신이 미디어 문화에 대해 비판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임경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대처법 안내 △미디어 리터러시 기본 개념 및 필요성 알기 △미디어 활용 접근 능력 키우기 △비판적 이해능력 키우기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 방안 모색 △창의적 미디어 제작 및 시연 △팀별 발표회 등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워 미래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주시와 전북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형 사고를 펼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를 경험 삼아 미디어 인프라 교육 협력 체계 및 허브센터 구축 발판 마련에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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