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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격 '장르만 코미디' 다양한 장르로 웃음 잡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4 22:41

첫 출격 '장르만 코미디' 다양한 장르로 웃음 잡았다(사진=방송화면 캡처)


‘장르만 코미디’가 다양한 장르로 웃음을 선사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다양한 장르에 코미디를 결합한 코너가 공개됐다.

먼저 ‘장르만x미스터리’에는 ‘수명거래소’를 주제로 한 ‘끝보소(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옆집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문을 두드렸다. 오만석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하지만 오만석은 수명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였고,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대신 그 사람의 수명을 받아갔다. 김준현은 이를 간과하고 수명을 주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수명은 점점 줄어들었지만 김준현의 욕망은 계속 됐다. 이에 김준현은 대량의 수명을 내주는 대신 4억원을 받아 이자로 생활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가 생기면서 수명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수명을 돌려 받을 수는 없었다. 개그맨 김준호 역시 많은 수명을 내준 대가로 유행어를 받았던 것이 알려졌고, 김준현은 이 과정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을 알아냈다. 김준현은 20년의 수명을 내주고 돈을 얻어 투자를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수명이 단 18일 밖에 남지 않은 김준현은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렸다. 이에 오만석은 ‘인간성’을 포기하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제안했고, 김준현은 개가 되고 말았다. 개가 된 김준현은 아내의 반려견으로 입양돼 아이가 크는 걸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장르만 코미디’에는 다양한 코너가 전파를 탔다. ‘장르만xSF’에는 2312년에서 넘어온 아이돌 ‘억G와 조G’가 등장했다. 이상훈과 허경환으로 이뤄진 억G와 조G는 5G를 넘어선 아이돌로, ‘냐냐냐냐’라는 음악으로 빌보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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