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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파더 백종원 라면 재료로 만든 요리법 화제(사진=방송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에게 라면을 재료로 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법 전수에 앞서 백종원은 양세형과 요린이들에게 평소에 먹던 방식으로 라면을 끓이게 한다. 이때 구미 요르신은 “잠깐만요! 저는 라면에 꼭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합니다. 텃밭에 가서 청양고추 좀 따올게요”라고 말하고 밭에 가 고추를 따와 웃음을 자아냈다.
청양고추를 다섯 개나 따온 구미 요르신은 라면 물에 고추를 넣고 육수를 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라면이 완성됐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퍼진 것 안 먹습니다”라고 하며 완성된 라면을 선보인 구미 요르신의 라면을 본 백종원과 양세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요르신의 라면이 익지 않았던 것. 물이 거의 없어 ‘라면 볶음’으로 보이는 라면을 시식하는 요르신에게 백종원은 “조금만 드세요. 잘못하면 소화 안 되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참기름 달걀 라면에선 구미 요르신이 백종원의 설명보다 빠른 조리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가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요르신께서 더 빨리하시면 시청자분들이 혼동할 수가 있다. 저희가 사기 치는 것 같잖아요”라고 하며 “자칫 잘못하면 요르신님께서 하시는 걸 저희가 따라 하는 것 같잖아요. 백종원의 숨겨진 스승. 저희가 하는 것 보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백파더' 백종원과 함께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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