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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미션 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사진제공=안산 꿈의교회) |
영화 철의 여인에는 이런 명대사가 나옵니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될 것이다.
말을 경계하라 행동이 될 것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될 것이다.
습관을 경계하라 너의 인격이 될 것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너의 운명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14:28~31]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어느 날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그 때 예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오라.” 베드로는 고민하지 않고 믿음의 걸음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예수님을 바라보던 초점이 흐려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밀려오는 파도와 바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베드로에게 무서움과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결국 물속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기억할 때는 물 위로 걸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도와 물결을 바라볼 때에는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은혜의 삶만을 살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10년, 20년 된 신앙인이라고 할지라도, 이제 막 신앙의 길로 들어선 자라 할지라도 환난과 시험의 풍파는 누구에게나 닥쳐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섭게 다가오는 파도와 바람에 집중하게 된다면 우리는 거기에 쉽게 휩싸여 빠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믿음의 귀한 우리 식구들에게 바라고 또한 소망합니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오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께 초점을 맞추신다면 우리를 통해 물위를 걸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비춰주실 것입니다. 그런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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