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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윤기원 "강경헌에 고백해" 강경헌 "고백 많이 받아 기억안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5 13:33

윤기원 (사진-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윤기원이 과거 강경헌에게 농담처럼 고백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새로운 친구에는 방송인 브루노, 배우 김선경, 윤기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과거의 인연이 깊었던 윤기원을 한눈에 알아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최성국은 윤기원을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제 후배"라고 소개했다. 

이날 윤기원은 강경헌에게 고백한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12년 전 강경헌과 '대왕세종'에 출연했을 때 수원 쪽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 불현듯 한 번 툭 던졌다"라고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그러나 강경헌은 기억하지 못했고 윤기원은 "그랬더니 바로 까였어"라며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야.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내가 던진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민용은 "경헌 누나 당시 얼마나 많은 남자들한테 프러포즈를 받았으면"이라며 기억도 못하는 것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기원은 "정말 당시에 인기 많았다"라고 증언했다.

강경헌은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는데, 그 땐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나"라고 자신의 과거 인기를 스스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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