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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Bible Belt 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 '주님께서 나를 다 알고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06 00:18

BBB(Business Bible Belt,직장인성경공부선교회)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주님께서 나를 다 알고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
- 시편 139:1~24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시편 139:1~4, 새번역)

  내가 주님을 알기 전 주님은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 주님이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고 계실까봐 무서웠습니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 주님이 내 생각을 모두 알고 계실까봐 두려웠습니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 주님은 저의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삶을 모두 다 보시고도 아무런 책망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고 나니 나를 그토록 잘 아시는 주님께 너무나 송구스러웠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고 나니 나를 그토록 잘 아시는 주님께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고 나니 나를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신 주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고 나니 주님 앞에서 더 이상 거룩한 척, 의로운 척하며 살아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주님을 만나기 전이나, 주님을 만나고 난 이후나 여전히 거룩하지도 못하고, 여전히 죄악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 나를 그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고 나니, 주님께서 나에 대해 모두 다 알고 계시는 것이 참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나는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넘어지고, 여전히 쓰러지지만, 그 때마다 괜찮다고 위로해 주시며 손 잡아 일으켜 주시는 주님께서 나를 다 알고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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