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화성시 현황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남 A씨(45번 확진자)가 5일 오후 10시 10분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지인차로 격리장소까지 이동, 5일 동탄 승차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가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44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지인차로 격리장소로 이동, 자가격리장소에서 계속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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