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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 법적대응 예고에도 피해자들 "천안나 빨리 사과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8 08:00

천안나.(제공=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천안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천안나는 "자신에게 불거진 학폭 주장은 루머이며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천안나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대중을 선동하는 글 자체만으로도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고 하며 수사가 진행되면 저에 대한 루머들이 거짓인 것과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 역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제 개인 SNS와 커뮤니티에서 저와 제 주변을 상처 주는 무분별한 악플들 역시 이미 증거는 모두 수집된 상태이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 천안나선배의 학교 후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천안나 선배가 SNS에 후배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으며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그 글을 보고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14, 15학번 단톡방이 생겼다. 현재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일들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작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인스타 해명글만 올리지 않았더라도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천안나에게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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