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준공 눈 앞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7-08 18:06

철저한 공공시설물 인수로 주민 불편 없도 꼼꼼하게 점검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이달 준공된다.(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 오룡지구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이달 준공된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일로읍 망월리 일대 280만㎡에 총 사업비 5949억원을 투입해 9323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2만4550명을 수용하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착공해 이달 준공하는 1단계 사업은 개발면적 73만㎡에 계획인구 8152명으로 추진됐다.

올해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에듀포레 푸르지오, 호반베르디움, 한국아델리움 등으로 연말까지 총 3261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무안군은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오룡지구 시설물의 완벽한 인수를 위해 인수전담팀을 구성해 분야별로 사업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도로, 교량, 배수로, 공원 등 10개 분야에서 60여 가지의 문제점을 발견, 조치했다.
 
인수팀은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인수인계를 받아야 할 200여 공공시설을 면밀히 점검해 오룡지구에서 생활하게 될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인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향후 문제 발생이 예상되는 연계사업은 전체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인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도시를 가로지르는 썬큰공원(1.8km)과 도시의 동쪽 주변지역에 경관배수로(2km)를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해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도시 주변에는 피톤치드 숲, 나무터널, 사계절 꽃길 등을 조성해 오룡지구를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jypark25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