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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농산물 가격지지 ‘앞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7-09 14:52

8일 밀양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8일 밀양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회장 무안농협 박위규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인이 시간과 운송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그리고 경매식집하장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지도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정규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농협의 설립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인 경매식집하장의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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