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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종합병원 ‘화재’ 2명 사망, 56명 중경상…순천지역 병원 등 분산 치료 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7-10 08:47

전남 고흥군 고흥읍 소재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10일 새벽에 전남 고흥군 고흥읍 소재 모 종합병원에 불이나 2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흥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께 고흥군 고흥읍 윤호21 종합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지고 5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과 순천지역 등 다른 병원으로 분산돼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 병원 내부에 있던 입원환자와 가족 등 60여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차량과 장비 60여대와 인력 290여명을 투입해 2시간 20여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근 순천소방서에서도 구급차 3대, 고가차 1대와 구조대가 파견돼 지원작업을 펼쳤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종합병원은 고흥의 단 3개뿐인 종합병원 중 하나로 평소 환자들이 자주 찾는 중소형급 규모의 병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에 환자와 의료진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내부수색을 통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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