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남해소방서, 민방위 실기 경진대회 참가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7-10 16:09

남해소방서가 지난 9일 민방위 실기 경진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남해소방서)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가 지난 9일 민방위 실기 경진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외과적 손상 및 내과적 응급처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현실감 있는 실습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은 박동이 멈춘 후 4분이 지나게 되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상이 지나면 심한 뇌 손상 또는 뇌사상태가 된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면 안 되고 지속·반복적인 재교육이 필요하다. 교육 참여자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위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반응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강양문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생존이 달린 4분의 기적을 함께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jjj567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