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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7-10 17:36

권역별 4개소 설치, 민선7기 공약사업 조기달성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오후 4시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 후 아동양육 및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초장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2월 촉석청실회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돌봄공간 확보와 리모델링 및 인력채용을 거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초장동 지역 개소를 마지막으로, 진주시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권역별 4개소를 설치 완료해 마을 돌봄 운영 공간 확대 및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에 필요한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진주시 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진주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 11월에 진주시 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네번째로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향후 필요하다면 돌봄센터의 추가 설치도 검토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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