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산이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0일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FC서울과 K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부산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이정협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김승준,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이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권혁규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박준강, 김동우, 강민수, 김문환이 포백을 이루며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박주영, 조영욱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고광민, 한승규, 오스마르, 한찬희, 김진야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김주성, 김남춘, 윤영선이 쓰리백을 이루며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전반은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6분 이동준의 땅볼 크로스를 서울의 수비수 김주성이 걷어내려 했지만 골대안으로 들어가면서 부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9분 박준강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경기는 2-0이 됐다.
이후 경기는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2-0으로 부산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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