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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끝내기 안타' KIA 타이거즈 키움 제압 2연승질주, 팀은 9-8 승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7-11 00:00

양현종/(사진=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KIA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과 2020 KBO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양현종(KIA), 최원태(키움)가 나섰다.

KIA는 2회 2점, 3회 3점, 4회 2점, 6회 1점, 11회 1점 총 9점을 기록했고 키움은 1회 1점, 3회 1점, 6회 4점, 8회 2점 총 8점을 기록했다.

첫 득점은 키움이 기록했다.

키움은 1회 서건창의 3루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기록하며 0-1 리드를 잡았다.

KIA는 2회 유민상의 볼넷, 박찬호의 땅볼 아웃, 나주환의 안타, 한승택의 몸에 맞는 볼, 최정용, 이창진의 안타로 2점을 기록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3회 서건창의 안타, 김하성의 볼넷, 이정후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KIA가 3회 최형우의 안타, 나지완의 투런 홈런, 나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3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KIA는 4회 최정용의 안타, 이창진의 번트안타, 터커의 2루타로 2점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7-2까지 벌렸다.

키움은 6회 이지영의 2루타, 박동원의 투런 홈런, 전병우의 3루타, 박준태, 서건창, 김하성의 안타로 4점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7-6으로 좁혔다.

KIA는 6회 터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키움은 8회 서건창의 안타, 김하성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기록하며 8-8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KIA가 연장 11회 최형우의 안타, 유민상의 볼넷, 최원준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9-8로 승리를 거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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