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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10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2020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플렉센(두산), 서준원(롯데)이 나섰다.
두산은 1회 3점, 2회 4점, 5회 2점, 7회 1점 총 10점을 기록했고 롯데는 4회 1점, 9회 4점 총 5점을 기록했다.
첫 득점은 두산이 기록했다.
두산은 1회 박건우의 안타, 페르난데스의 볼넷, 오재일의 쓰리런 홈런으로 3점을 기록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2회 박세혁의 안타, 폭투, 박건우의 안타, 폭투, 페르난데스, 김재환의 안타, 최주환의 2루타로 4점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7-0으로 벌렸다.
롯데는 4회 이대호의 2루타, 정훈의 땅볼 아웃, 한동희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7-1로 좁혔지만 두산이 5회 최주환의 볼넷, 오재원의 3루타, 허경민의 안타로 2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두산은 7회 오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10-1까지 벌렸다.
이후 롯데는 역전을 노렸으나 4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10-5로 두산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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