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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07-11 05:31

지난 8일 부터 경기 시흥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제공=시흥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와 농작업 인력부족으로 공동방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지난 8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8월 4일~6일), 3차(8월 24~26일) 총3회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11일 시는 농업생태환경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16년부터 유기농자재 공시제품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항공방제로 전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벼 집단재배지는 기존 유인헬기방법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및 학교 인접지역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방제방법을 변경 추진한다.
 
항공방제 외 구역 농가별 약제지원 방식은 유기농업자재의 특성상 약제살포작업이 어려웠는데, 드론 및 무인헬기 방제방법으로 변경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다양한 병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해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하는 시흥쌀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하면 된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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