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34)에게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병역비리 의혹 해명을 촉구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를 비난했따.
앞서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언급했다. 박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한 재판이 중단된 상태이니, 2심 재판에 참석하라면서다.
박씨는 2012년 영국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았다가 이번 부친의 장례로 돌아왔다.
이에 진 전 교수는 "미래통합당은 답이 없다"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라며 "그때도 음모론자들이 온갖 트집을 다 잡는 바람에 연세대에서 공개적으로 검증까지 했다. 그때 그 음모론 비판했다가 양승오 박사한테 고소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나.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앉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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