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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코로나19 공직자 신분 유념해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7-13 15:28

13일 간부회의 “도의회와 진정성있는 소통...휴가 눈치보지말고 사용” 당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전남도에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우려를 키웠고 이로 인해 도민들의 실망감이 컸다”며 “이를 거울삼아 도교육청 모든 교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각별하게 유념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전남교육 현장에서는 지난달 27일 1명이 확진된 후 보름이상이 지났는데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부탁했다.

장 교육감은 “후반기 도의회 교육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으며 유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 전체가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후반기는 우리 교육청과 도의회가 협력해서 전남교육발전을 도모하는 골든타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본청 국.과장들은 제반 현안뿐 아니라 일상 사업까지 진정성있게 설명하고 꾸준히 소통해서 동의를 끌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 길” 당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석웅 교육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 많이 했고, 또 교육청 밀집도도 낮춰야 하므로 올 여름 휴가는 최소 10일 이상 눈치 보지 말고 사용해 주기 바란다”며 “저도 10일을 사용하고자 한다. 국장, 과장들도 솔선하고 직원들이 10일 이상 휴가신청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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