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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똑똑한 에너지소비를 위해 일반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저금통은 가정 내 전기사용량 측정을 위해 전력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누진 구간을 확인해 스스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에 따른 자부담비용은 없으나 Wi-Fi가 설치된 가정만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주어지는 에너지 절약 미션을 달성하면 회당 1,000포인트가 지급되어 강원마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도 있다.
신청은 전기저금통 전용 홈페이를 통해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며, 신청문의는 1544-7340로 연락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에너지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만큼 신청 희망자는 가능한 서둘러서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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