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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추천위원 출발부터 삐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7-14 00:00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의원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몫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선정된 장성근 변호사가 출발부터 순탄지 못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사회복무요원 강모씨(25)를 변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면서 위원직을 사임했다. 

헌법학자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검사 출신인 장성근 변호사가 민주당이 오늘 오전 발표했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통합당 몫 추천위원 2명을 선임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장 변호사를 선정한 당 추천위원회의 백혜련 위원장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징성과 무게를 고려할 때 더욱더 세밀하게 살폈어야 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전 회장은 “현재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이나, 이 부분이 공수처 출범에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적으로, 역사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위원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청와대는 무엇이 그리 급하길래 위헌심판 중인 공수처법을 서두르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임명을 강행하느냐”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공범 변호인을 추천위원으로 임명하다니, 도대체 어떤 공수처장 후보를 원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추천위원 선정 작업 당시에는 장 전 회장의 변론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민주당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으로 장 전 회장을 선정하며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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