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김포시가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집중발굴을 위해 8월 말까지 복지과를 비롯한 복지관련 모든 부서와 보건소가 참여하는 T/F를 운영하며, 민간영역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 사회복지명예공무원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실태조사반과 김포소방서에서도 현장에서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발견 시 즉시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코로나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구 ▲119에 신고된 저소득층 온열환자 ▲노인이나 장애인의 돌봄이 과중한 가구 ▲단전·단수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생계비, 의료, 주거 서비스 등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되며, 지역 내 복지자원과 연계한 물품 후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교육지원청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를 공유하며 위기상황에 공동 대응 중이다.
김포시는 올 상반기 3,194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기초생활 376건,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2,461건, 민간후원 2,035건 등 총 4,872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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