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7-14 15:45

통합사례 관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입과정과 결과 우수 평가
전남 고흥군이 지난 겨울 16개 전 읍면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고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점검하였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 중 실적이 우수한 기관 23개소를 선정하였다.
 
고흥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언론, 군, 읍·면 홈페이지, 반상회를 통한 홍보와, 16개 읍면 현장을 방문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등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또한, 겨울철 위기요인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통해 현장방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주거 취약가구 109건을 포함한 총 1507건을 발굴, 상담하여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서비스 연계와 민간자원 및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했다.

특히 주거, 의료, 법률, 돌봄, 고용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관리 지원하여 우수사례를 통해 고흥군 통합사례 관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입과정과 결과를 우수평가 받았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연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복지가 위기상황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희망이 되도록 따뜻한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55437080@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